20XX년 X월 XX일,
로제트 아카데미의 등굣길은 곧 있을 여름방학에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찹니다!
당신 또한 여름방학의 설렘을 마음에 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에 도착했는데...
어라? 사물함을 열어보니 러브레터일까요? 달콤한 쿠키향이 나는 종이봉투가 있습니다.
로제트 아카데미에서 여름방학을 대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S.A PROJECT] 이런 친구들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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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열에 확신이 없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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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열의 수업을 들어보고 싶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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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와의 새로운 교류를 원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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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은 학생
*기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는 학생이라면
추첨을 통해 프로젝트에 선발됩니다!
S.A PROJECT? Summer Ability의 약자인 걸까요?
어떤 일들이 진행될지는 몰라도 당신은 이 종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계속 고민하다가 프로젝트의 신청서를 제출해버리고 맙니다!
Neferte Aset
네페르테 아세트 (Neferte Aset)│이집트│5학년 (12)│F│147cm│45kg│예술계
성격
[오만한/변덕스러운/예술적인]
유순해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거만하고 남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올곧고 순수한 성정을 지녔기에 상대에게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귀하게 자란 탓인지 이미 깊은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마치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다는 것처럼.
변덕스럽고 지루한 것을 매우 싫어하기에 정해진 규칙이 있다해도
자신의 흥미를 자극한다면 독단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뭐든지 빨리 질려버리는 성격 때문에 이 마저도 금세 그만두고 만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붙잡지 못할 것 같은 성격이지만 유일하게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집중하며 그림에 대해선 깊은 자부심과 나름의 철학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기준이 뚜렷하기에 그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면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
이러한 성격 탓인지 그동안 제대로 된 친구들을 만들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스스로 어느 정도 자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고칠 마음은 없어보인다.
티는 잘 내지않지만 외로움을 잘 탄다.
특징
생일 : 4월 27일
탄생화:수련(꽃말-담백, 결백, 신비, 꿈, 청정)
탄생석:카넬리안
애칭 : 페리, 페르티
(티는 잘 내지않지만 애칭으로 불러주면 좋아한다.)
취미 : 그림 그리기, 음악감상, 미술관 관람, 독서
Like : 그림, 음악,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 뱀, 파란색
hate : 고양이, 무지함, 땀흘리는 일, 오이
-어머니는 규모가 큰 관광사업을, 아버지는 유명한 배우로서 활동하고 계시기에 금전적으로는
부족함을 모르고 자라왔다. 그런 이유 탓인지 금전감각에 대해선 조금 무지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금전 이외에 다른 방면으로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매우 영리하다.
워낙 영특하기에 친척들은 예술계보다 인문계 쪽으로 가길 바랬지만,
미술 외에 별 흥미를 보이지않는 네페르테였기에 결국 예술계쪽으로 가게되었다.
-국적이 이집트이긴 하지만 어머니만 이집트인이고, 아버지는 영국인이다.
두분 다 바쁜 생활을 보내고 계시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영국에 있는 친척 집에 얹혀 살아왔다.
그다지 사이가 좋은 건 아닌지 친척들에 관해 물어보면, 인상을 찌푸리며 ‘돈만 밝히는 인간들’ 이라고 말한다.
-굉장한 몸치이다. 춤은 간단한 율동 정도만 출 수 있고, 운동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이 힘들 정도로 둔하다.
본인도 이러한 사실에 매우 자존심 상해하지만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유일하게 고양이만은 만지지 못한다.
싫어한다기보단 어쩐지 무서워하는 것에 더 가까워보이며 왜 그러냐고 물어봐도 알레르기라고만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