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aruKurumi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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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느린 / 포용력이 강한 / 외유내강형

> 차분하고 느린

" 남들과 비교해서 남는 건 상처뿐인걸-? "
 소녀는 주변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않고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해나간다.

서두르지않는 모습에 누군가는 답답해 하기도 하지만 소녀는 크게 신경을 쓰지않는다.

느리면 느린만큼 몇배의 정성을 들일수 있다는 것이 소녀의 생각.

만약 원내를 다급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인다면 해가 서쪽에서 뜬 날일 것이다

성격에 있어서도 심한 감정기복없이 대인관계를 유지해 오고있다.

> 포용력이 강한

" 다 같이 즐기는 편을 더 좋아할뿐이야. 그리고 세상에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대, "

소녀는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호수같다. 싫어하는 것을 들여다보지않고 좋아하는 것을 늘려가는 것을 선호한다.

타인을 대할때도 단점보다는 장점을 우선해서 본다. 이런것에 기반해 타인에게 애정을 무한정 쏟아붓는 편인데,

이런 모습이 부탁하면다들어주는애 같은 이용당하기 쉬운 이미지를 남긴다.

동식물에게도 관심이 많은데 부드러운 외향과 이런  성격 탓에 동물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

> 외유내강형

" 내가 하는게 쉬워보이는 건 내가 잘해서야, 바보야 "

소녀는 말랑한 과육 속 단단한 씨앗같다. 여유롭고 유한 성격,

타인을 향한 배려와 애정때문에 유약한 사람일거란 첫인상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단단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 타인의 날카로운 언행,

혹은 가로막힘등에 있어 상처받거나 회피하지않는다. 어린 나이지만 단단한 뿌리를 가지고있는 이유는

소녀의 실질적인 양육을 담당한 조부모의 영향이 컸다.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그들은 애정과

지식, 신념, 모든 것을 아끼지않았고 그 사이에서 자라난 소녀는 또래보다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물론 또래에 비해서 성숙하다는 것이지

나이에 맞는 유치함은 그 나이라면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