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앵커 1
상단 가로 프레임.png

Howard Schafer

하워드 쉐퍼 초등부.png

하워드 쉐퍼 (Howard Schafer)독일6학년 (13)M148cm34kg인문계

성격

까칠한│태평한│단호한│뻔뻔한

 

“귀찮게 굴지 마, 그거 싫다니까?”

모든 일은 필요가 없으면 굳이 할 생각을 느끼지 못하기에,

주변에서 예를 들어 같이 종이를 접자거나, 무언가같이 사러 가자 거나, 술래잡기 같은 놀이를 하자거나

한다면 하워드는 90%의 확률로 거절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몸이 약해서 활발한 행동은 힘이 쉽게 빠지기도 하고,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왜 같이 하자고 하는 건지 이해를 못 하기도 하며,

하워드의 입장에선 활발한 놀이 등을 하면 힘 빠지고 쉬느라 할 일도 제대로 못하니

비효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만히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나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거기에다 싫은 건 싫고, 좋은 건 좋은 게 확실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좋아하거나 좋긴한데, 좀 애매해… 같은 느낌의 친구들을 보면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이 저렇게 어중간해서 괜찮은 건가? 답답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은 반복적으로 회유하거나 불쌍한 척 굴면 요구를 들어줄 지도 모르는데,

하워드의 경우에는 싫은 건 정말 싫은 거니까. 그럴싸 한 사유가 아니라면 단호하다!

 

“뭐, 어떻게든 되지 않나?”

하워드의 삶에서 여태 평탄하게 흘러가지 않은 일은 결단코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딱히 무언가를 걱정하거나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이는 일이 극히 드물다.

가지고 싶은 건 그냥 가지면 되는 일이고,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 되고, 없으면 다른 걸 먹어도 되고,

공부? 그거야 천재는 아니지만, 노력하는 범재인 하워드에게 문제를 쓰고 풀고 하는 것은 가장 쉬운 일이니

문제 될 일이 없었다. 거기에 더해 부모님 마저 하워드가 바라는 것은 뭐든 해주었으니, 걱정될 게 있을 리가 없었다.

 

간혹 미래에 대한 질문은 그래도 고민을 하겠지! 싶을 만도 하지만,

그것마저 ‘뭐 재능을 찾으면 좋은 거고, 못 찾는다고 해도 내 미래가 암울할 리가 없지 않나?

뭣하면 건물주라도 하면 되는 거 아냐?’ 같은 식으로 반응을 해 버리니,

집안이 평범한 친구들에게 참 재수 없다고 낙인이 찍혔을 거다.

 

“근데? 그게 뭐? 맞잖아?”

네 말도 맞고 내 말도 맞고, 뭐 물론 틀린 건 틀린 거지만,

예를 들어 하워드에게 ‘바보’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면 그래 뭐, 바보라고 치자.

근데 뭐? 바보여도 부자라 상관없는데? 같은 반응이거나, 

잘생겼다는 내용에 관해서는 부끄러움 한 점 없이, 내가 좀 생기긴 했지. 같은 식으로 반응한다거나,

사람이 참 뻔뻔하면서도 그걸 너무 당연하게 얘기해서 재수 없지만, 휘말리는 기분을 들게 하는 편이다.

거기에다 잘못하는 일이 극히 드물겠지만, 잘못을 했다고 해도,

뻔뻔하면서도 능구렁이같이 쏙 빠져나가기도 하니 정말 오냐오냐 키워졌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특징

2월 21일

 

LIKE

초콜릿, 사탕 등 달콤한 것, 콜라, 사과, 매운 것 등

기운이 없을 때 달달한 걸 먹으면 생기가 도는 느낌에다가 한결 기분이 나아져서, 초콜릿과 사탕 등.

달달한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걸 알기에 많이 먹거나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한 번쯤 엄청 가득 먹어보고 싶다고 한 구석에 생각만 한다.

 

사과는 과즙이 많기도 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과일 중 뭐가 좋냐고 물으면,

당연히 사과라고 대답한다. 최근엔 일본의 링고아메가 조금 궁금한 편.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탄산음료 중에선 콜라를 그리고 매운 건 보통 정도 먹는 편이다.

 

 

HATE

양배추, 고구마, 초콜릿 음료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양상추나 다른 야채들은 식감이 좋아서 싫어하진 않지만, 그 중에서도 양배추는 특히나 싫어한다.

그냥 단순히 맛이 없기 때문이라고… 고구마는 달지만, 뭉개지는 식감이 싫고,

초콜릿은 본연의 맛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이외 가공된 식품은 정말 싫어한다.

 

취미와 특기

취미는 여태 달리 없었지만, 최근에 들인 취미는 소소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쉬는 시간이나 여유 시간에 종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방해받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애당초 범재라 그럴싸한 특기는 없지만, 현재 노선을 잡은 건 경제학 쪽이다.

돈이 많은 집안이라,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씀씀이가 바르게 됨과 동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미래에 쉐퍼가의 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인재가 되라는 의미로 부모님께서 원한 것이 바로 경제학이었고,

하워드 또한 범재치고 꽤 성적을 내며 수업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 알면서도 돈을 막 쓰는 편이다.

 

가족과 범재, 그리고 아카데미

하워드는 IT로 유명한 대기업의 외동아들로 독일뿐만 아니라,

해외 지사가 여럿있기도 하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세계적인 S기업이다. 

IT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부자 순위에

하워드 집안이 100위 안에 들 정도로 정말 부유한 편이다.

 

그런 집안에 하워드는 홀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오냐오냐 길러졌을 수 밖에 없고,

재수없는 성격은 이런 환경의 몫이 크기도 했고 어머니는 세계적 기업을 세운 장본인이자

어릴 적부터 유명한 천재였기에, 당연 하워드도 엄청난 재능이 있는 아이라고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기대와 달리 하워드는 평범하지만, 좋은 유전자 덕에 남들보다 좀 더 똑똑한 편인게 다였으니까!

혹시나 하워드가 기가 죽지 않을까 싶었던 부모는 늘 대단하다고 말해주니…

당연히 재수없는 성격의 돈이 많은 도련님!으로 자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제대로 크길 바랄 수 밖에 없지 않는가.

평범한 하워드에게 뭐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 그 유명한 로제트 아카데미에 거금을 들여 범재로 입학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하워드의 성격 덕에 천재들 사이에서 기를 죽는다거나, 적응을 못한다거나 하는 일은 추호도 없었다.

오히려 남들의 재능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해서,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배우는 거라면 뭐든 곧잘해서 너무나도 아카데미에 잘 적응을 했다.

 

그런 다양한 관심을 두는 하워드가 인문계인 이유는, 집안에 맞게 경제를 배우는 게 어울리는 것도 있지만,

태어날 때 부터 허약하게 태어났기에 체육계는 절대 불가능했으며,

예술계로 가기에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말고는 전혀 연관이 없었고 손재주는 문제가 많았다.

 

환경과 건강 그런 집안 배경을 가지고 태어나니, 씀씀이가 정말 헤프다.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간혹 선생님들에게 벌점 스티커를 받을 뻔 하지만…

능구렁이 같이 넘어가는 편이라 실질적으로 벌점 스티커는 받은 적이 없다.

 

집안에서 일로 예민한 시기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눈치를 보게 되어서,

현재인 지금! 하워드의 눈치는 거의 백단이다. 몸이 허약하니 예민해진 탓도 어느 정도 있다.

 

몸은 고작 100M 달리기를 해놓고 죽을 것 같이 헉헉거린다거나,

친구와 힘을 겨루면 종잇장 마냥 바로 진다거나, 마른 체형에 걸맞게 힘도 약하고 몸도 약하고 잔병치레도 많다.

그래서 활동적인 행동들을 정말, 정말, 정말로! 싫어한다. 힘드니까!

하단 가로 프레임.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