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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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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o Lu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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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머리

완두 콩■색과 비슷한 색을 가진 머리는 구불거리는 곱슬끼가 심하다.

항상 단정히 빗어 5:5가르마를 타고 다니지만, 곱슬끼 때문인지 부스스한 감이 심한 편.

 

o

어딘가 각지다 싶은 눈은 눈꼬리가 올라가있다.

이게 전부 뜬 건가 싶은 반눈은 반항적인 표정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일조하나,

본인은 상관하지 않는 듯. 참고로 덜 뜬 눈이 아닌 전부 뜬 눈이라고 한다.

시력은 좋지 않아 안경을 벗었을 때 인상을 꽤나 팍 찡그린다.

알이 두꺼워 두꺼운 뿔테안경을 착용 중, 성장기라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말에 조심하는 중이다.

 

o 피부

노란 끼가 도는 피부는 어린아이의 피부가 으레 그렇듯 잡티 없이 깨끗하다.

또래 남자아이들이라면 하나씩은 달고 있을만한 상처 나 흉터 등도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곱게 자랐구나 싶으면서도, 이 나이대 아이같지 않다는 느낌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

 

o 복장

항상 단정한 교복 차림, 교복을 구매하러 갔을 때 마네킹에 피팅 된 풀세트 그대로.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교복 요소를 가능한 전부 챙겨 입으려 한다.

(모자는 쓰고 다니지 않는다.) 교복 바지는 7부기장으로 길게 입고있다.

저학년 시절에도 5부 위로는 안 올라갔다고 한 것을 보니, 짧은 바지는 부담스러워하는듯.

신발은 등교, 수업 중에는 구두를 신고 체육 등의 활동이 있는 수업에서는 러닝화로 갈아 신는다.

복장마다 신발을 맞추어 신는다고 보면 된다, 물어보면 교복 전용 구두가 몇 켤레씩 있다 한다.

손목에는 할아버지가 지노가 태어난걸 기념해 제작요청한 주문제작시계를 차고있다.

시계라고는 하지만 시간표시는 없어 시계로서의 기능은 잘 하지 못하는듯.

지노 루크만 (Gino Lukman)태국계 미국인5학년 (12)M154cm44kg인문계

성격

[완고함으로 포장된 고집]

좋게 말하면 자신의 주장에 흔들림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이 세다.

토론을 하는 경우 반론을 듣게 되는 경우도 잦은 편인데,

반론 중에서도 무조건 적인 반대가 아니라 타당하고 일리 있는 말들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런 말에도 ‘꺾이기 싫다.’ 라는 고집이 생기는 순간 그것을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다.

아직은 ‘어린아이의 고집이 다 그렇지~ ‘라고 넘길 수 있지만.

이런 완고함이 성장하면서 까지 계속 이어진다면?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염려되는 부분.

+

상대에게 무언가를 전달할 때에는 예의상 돌려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 혹은 관계일 때는 가차 없이 말을 직구로 꽂아 넣는다.

하는 말마다 얄밉게 탁탁 짚어내는데, 그게 또 맞는말이라 따지지도 못하게하는 얄미운 스타일.

하지만 그런 행동을 취한 자신의 무례에 대해서는 빠르게 사과하니

기분이 나빴다면 마찬가지로 짚어서 기분이 나빴다는 점을 지적해주도록하자.

 

[연령대가 의심되는 고지식함]

이것은 아마 양육을 맡은 조부모의 영향이 클 것이다.

이 나이대 아이들이 할만한 행동(장난이라거나, 무모한 활동 등등)을 하지 않는 것은

아이가 나이에 비해 조숙하면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갈 수 있지만.

간간히 대화를 하다 보면 어린아이의 얼굴 뒤로 4-50대 즈음의 중년층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시대가 바뀌고 눈 감았다 뜨면 무언가 하나씩 바뀌는 세상이건만.

과거의 것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은 것 마냥 변화를 탐탁잖아 하는편.

 

[Too much Talker?]

말을 할 때 스피치 하듯 자신의 의견, 그러한 의견에 대한 근거, 이유를

이어가며 말을 하다 보니 말이 길어지고, 많아진다.

어릴 적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명확히 말하고 그 이유를 상대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가르침하에 교육을 받았지만, 약간의 부작용이 생겼다.

궁금해하는 부분은 왜?라는 질문을 하는 네 다섯살 어린아이처럼 전부 물어 답을 얻어내고자하고

제게 들어온 질문에는 마치 기자 회견 앞에 선 정치인처럼

‘애가 쓸법한 말인가?’ 싶은 단어들을 나열해가며 제 생각을 토해내곤 하다보니

한마디가 한마디에서 끝나는 법이 없다.

 

활동적인 성격이 아닌 것뿐이지, 또래 아이들과 완전히 못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예시로 반 아이들이 다 같이 축구를 한다면

함께 운동장을 뛰어다는 것보다는 앉아서 지켜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평소 표정이 뚱하다 보니 ‘재미가 없는데도 참는건가?’ 라며

걱정하는 친절한 친구들이 간혹있지만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재미있다고 말하면 말 그대로 재미있어하는 것이니 구경할 수 있도록 더 신나게 놀아주면 된다.

특징

o 가족

태국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 대주주의 손자.

조부는 의료기기 사업을 하고있고 아버지또한 관련 사업을 물려받았다.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본인도 의학계열 진학을 준비중이다.

어머니는 결혼전 발레리나로 꽤나 이름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발레단에서 지도를 맡고

있다.

o 재능

- 3개국어 가능 태국어/영어/중국어(홍콩발음)

- 사칙연산 한정으로 숫자 크기에상관없이 암산이 가능하다.

- 주판계산을 할줄안다, 그리고 잘 한다.

주판을 활용하는 계산들은 모두 암산이 가능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o 성적

상위권, 재능있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특출난 성적을 거두고있지는 않다.

자신이 성장하면서 하게될 일을 하는데에 지장이 없도록 유지하자, 정도로만 노력중.

 

o 학교생활을 함께한 친구들이 알고있는 설정

(취미,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등등... 일상에서 알 수 있는 자잘한 설정들입니다.)

-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학교에서 초대장이 날아올 정도의 천재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학교의 이름이 있다 보니 조부모와 부모의 결정으로 비용적인 부분에 힘을 실어

-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암산 외에는 수학 과목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도 않다.

- 조류를 무서워한다. 길가에 비둘기가 있으면 지나가지를 못한다.

-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한다, 가면 탈 수 있는 기구는 회전목마와 관람차가 전부.

- 수영에 재능이 없다. 보조 기구를 사용하면 물장구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물에 들어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물은 싫어하면서 물총을 좋아한다, 여름이 오면 방학전까지 물총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매 해 볼 수있다.

- 그나마 하는 야외활동은 캐치볼이나 배드민턴 정도인데 스포츠는 부상 위험이 크고

관전 외에는 재미를 못 느끼겠다며 그마저도 가능한 참여하지 않으려 한다.

- 보기보다 먹성이 좋다, 먹는 양으로만 치면 성장기라 쳐도 또래보다 많이 먹는 편에 속한다.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치즈가 들어간 음식은 느끼해서 잘 못 먹는다고.

- 잠이 많은 편이고, 단정한 차림에 비해 잠버릇은 별로 좋지 못한 것 같다.

학생들은 1인실을 쓰고 있는데 어떻게 아느냐? 하면 가끔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팔꿈치에 멍이들어있을 때가 있다고.

기상시간도 지정된 기상시간보다 늦게 일어나는 일이 빈번하다.

- 사진 찍는 취미가 있다. 오전 수업만 있는 날, 방과후, 주말 등 여유시간이 있을 때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는 한다. 하지만 사람을 찍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나 찍어줘! ‘라는 말에는 칼같이 싫다 말한다.

- 고전영화 동아리소속. 말 그대로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동아리.

- 피아노와 첼로를 배워 취미수준으로는 연주할 수 있다.

- 5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잔병치레도 없었기에 출석을빠진적은 없었다, 단 하루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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