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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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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s Cr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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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스 크래머 (Elias Cramer)스위스3학년 (19)M│183cm73kg체육계

성격

"넌 대단한 것도 없잖아."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릴 적과 다르게 그의 태도나 언행에서는

사람과 일정 거리를 두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졌다. 남에게 관심을 가지는 일은 꽤 드물었고

간혹 관심을 가지는 상대는 본인이 봐서 재능이 있다고 느끼는 이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의 관심은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 편이다. 더 이상 발전의 가능성이 없어 보이거나,

한 번이라도 삐끗하여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그 상대에 대한 관심을 꺼버렸다.

 

"어디서 개가 짖네."

타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며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 재능 없는 자들의 헛소리라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듣기 일쑤였다. 어떠한 말을 들어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듯,

웃고 있는 표정은 무너질 일이 없었다. 남이 뭘 하든 제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아직도 네가 재능이 없다는 걸 모르겠니?"

본인이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꺼내는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크게 기분이 나빠질 만한 것은 아니었는데,

현재는 꽤나 기분이 나쁠만한 말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혹시 일부러 저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게 맞다.

어느 정도 같이 있어보면 내뱉는 말들에는 고의적인 악의가 담겨 있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껴질 수 있었다.

 

"그렇게까지 지킬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사항에 있어 최소한의 기본적인 룰은 지키는 편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룰이지 경기 외에서는 그 이상으로 지키지 않았다.

한동안 뜸해졌던 무언가를 하던 도중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던 행동을 다시 시작했다.

특징

스위스 베른 출신

어머니가 독일인, 아버지는 공군으로써 집안도 꽤나 좋은 편이다.

​언론에서 그의 가족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여동생이 있다는 것 같았다.

 

스위스의 공용어로 사용되는 언어들 중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며,

본래라면 표준 언어와 차이가 있어 소통에 문제가 있겠지만 여러 대회에서 만난 선수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하여 공부했다고 한다. 현재는 각국의 출신의 사람과도 소통이 자연스럽게 가능할 정도이다.

아카데미 내에서는 주로 영어로 소통을 하고 있다.

 

12월 23일생

타인을 부를 때의 호칭은 너, 이봐. 가 대부분이며 간혹 성씨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크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면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금세 잊는다.

점심시간쯤이면 우유팩에 빨대를 꽂아 물고 다니는 것을 이곳저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아카데미 건물을 나서면 두꺼운 코트에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능]

 

몸을 쓰는 것은 평균 이상, 수영에 관해서는 천재라 불릴만한 결과를 내었다.

S.A. 프로젝트 이후로 대회 출전이 활발해지며 각종 수상 경력과 유명세를 얻었다.​

 

:: 중등부

수영부에 소속하며 틈틈이 대회의 출전으로 실적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2학년 15살 여름

첫 메들리 종목 출전에서의 예선 탈락.

매스컴은 "한순간의 영광", "수영계의 혜성이 지다" 등 그다지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도했다.

이후 팀으로써의 출전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 ~고등부

규모에 상관없이 각종 대회의 개인 자유형 부문에서 상을 휩쓸고 다닌다.

 

-1학년 17살 겨울

"재능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힘만 빼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놀라운 기록을 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대회에서의 인터뷰 발언이 논란이 된다.

그로 인해 안 좋은 평을 많이 받았으나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이 대회 이후로 대회 출전 기록은 없으며 현재에 달하게 된다.

 

 

[아카데미 생활]

(중~고등부) 아카데미 내에서의 성적은 중간에서 크게 왔다 갔다 거린다.

대회 시즌이 다가오면 떨어졌다가 대회가 끝나면 다시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 초등부 (프로젝트 이후 겨울)

졸업 직전, ​겨울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결과는 해당 경기(개인 자유형)의 신기록과 대회 우승으로 매우 좋았다.

 

:: 중등부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부터 초등부 졸업 전까지는 방학과 학기 중을 이용하여 이리저리 연락을 하거나

얼굴을 비춘 것 같았으나, 중등부로 올라가면서 모든 연락을 끊었다.

중등부로 올라가기 이전, 실내 수영장으로 향하는 것보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아카데미 내에서도 수업 시간 등에 스쳐가는 일은 있어도 대회 준비로 바쁜 것인지 그다지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 고등부

발언 논란이 되었던 대회의 출전 이후로부터 학교에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대부분 교실에서 얌전히 수업을 듣다가 마지막 한 두 교시를 남기고 짐을 싸서 일어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언가를 하던 도중 사라지는 에리어스를 찾으러 실내 수영장에 가도 그의 모습을 찾기는 어려웠다.

 

혼자 있을 때는 평소처럼 웃음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닌 무표정이었다.

그 표정은 얼핏 보면 복잡하면서 지루한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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