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앵커 1
상단 가로 프레임.png

Elias Cramer

에리어스 크래머 전신.png

에리어스 크래머 (Elias Cramer)스위스6학년 (13)M160cm50kg체육계

 은빛에 가까운 회색의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면 부드럽게 흩날릴 정도로 결이 좋았다.

 

뒷머리 형태 이미지

성격

[다정함, 솔직함]

기본적으로 사람을 무척이나 잘 따르고 타인의 의견을 좋게 받아들이며 존중할 줄 안다.

그렇다고 본인의 속내를 숨겨서까지 상대의 기분을 맞춰 주는 것은 아니었다.

본인에게 있어서 싫은 건 싫다고 확실하게 말을 하여, 간혹 좋았던 분위기를 망치는 일도 있으나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한다면 본인의 의견 또한 존중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닐까?

본인의 감정을 숨겨서까지 타인을 존중해야 하는 건 제겐 맞지 않았다. 

 

 

[질서 존중, 협력]

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상황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먼저 나서서 정리하거나 애초에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안을 생각해 두는 편이다.

또한 어떠한 것이라도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선뜻 나서서 힘을 보태주려 한다. 

 

 

[자유로운]

대부분의 사항에 있어 기본적인 룰은 지키고 있지만 가끔가다

수업 도중, 식사 도중 등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발걸음을 향하곤 했다.

질서는 지키되 그것에 너무 얽매이는 것이 아닌 일정선 이상을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적용시키지 않았다.

평상시의 그의 모습을 지켜보면 어렴풋이나마 자유롭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징

스위스 베른 출신

어머니가 독일인, 아버지는 공군으로써 집안도 꽤나 좋은 편이다.

 

스위스의 공용어로 사용되는 언어들 중 독일어,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으나,

아카데미에 와서는 주로 세계 공통언어인 영어로 소통을 하고 있다.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와 불어는 각국의 표준 언어와 차이가 있어 해당 국가의 출신인 사람이어도

소통에 작은 문제가 있기에 만일 독일, 프랑스어로 대화를 시도해 보아도 그다지 대화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를 곁들여 만든 뢰스티.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이전까지는 아버지가 해주신 뢰스티를 매일 아침 먹었다고 한다.

 

타인을 부를 때의 호칭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본인이 부르고 싶을 대로 편하게 부르는 편이다.

 

[학교생활]

아카데미 내에서의 성적은 중간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

아무래도 천재들이 모인 학교이다 보니 공부에 재능이 있는 이들보다 상위의 재능을 가지진 않았던

그가 쉽사리 위로 올라가기엔 버거울 것이 당연했다. 

 

무언가를 하던 도중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에 관해선 목적지를 보아하니 실내 수영장인 것 같았다.

평소의 언행과 결과가 있었고 재능이 재능인 만큼 선생님들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동은 입학 당시부터 4학년까지 빈도가 많았지만 5학년으로 올라가면서는

빈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편이다.

 

어딘가 아카데미 외부로 나가는 일이 생기거나 그러한 이야기를 한다면 목적지는 절대적으로 바다를 외친다.

 

 

[재능]

기본적으로 몸을 쓰는 것은 평균 이상의 결과를 내었으나, 특히나 수영에 있어서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7살에 출전한 국제 주니어 수영 대회에서 놀라울 정도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어 

아카데미로의 입학을 권유하는 추천장을 받았다.

그가 천재로써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대회에 출전하기까지의 수상 경력은 아무리 찾아내어도 발견할 수 없었다. 

 

본인은 수줍어하는 사항이지만 그 당시 갑자기 나타난 수영계의 혜성이라는 호칭이 붙었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경기 결과가 우연이라며 그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목소리 또한 있었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에도 관심이 크게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우연으로 인해 나온 결과라 대회에 나가려 하지 않는 것인지, 좀처럼 대회에 나가지 않는 모습에 그의 천재성에 관해 의심을 품는 사람이 꽤나 늘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무슨 바람이 분 것인지 어느 날 갑자기 출전을 결정한 대회에서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내었고,

그 후로도 나가는 대화마다 좋은 성적만 거두었기에

그의 재능은 의심할 수 없는 것이라는 주변의 확신은 강해졌다.

 

[동아리]

​수영부 소속

분명 수영에 있어 천재라 불릴 만큼 재능이 있는 인물이지만

동아리에서는 어째서인지 제대로 헤엄을 치지 않고 느긋하게 물 위에 떠 있다가 한참 동안 잠수하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하단 가로 프레임.png
bottom of page